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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사람살리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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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신농씨는 미게시대에 최초 불과 농사를 개척한 인물이며(온갖 풀과 약초를 자신의 입으로 확인하여 남기신분으로 역사속 우리 민족의 시조 인 것이다.)
신화 시대의 황제다. 따라서 그가 활약했던 시기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단지 신화 시대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기』 「삼황본기(三皇本紀)」에 따르면, 사신인수(蛇身人首 : 뱀의 몸에 사람의 머리)의 황제인 여와(女媧)가 죽은 후 염제 신농씨가 황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용의 영기(靈氣)를 느끼고 아이를 가져 신농씨를 낳았다고 한다.
신농씨는 인신우두(人身牛頭), 즉 머리부터 상반신은 소, 신체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태어난 지 사흘 만에 말을 하고, 닷새 만에 걸었으며, 이레째에는 이가 났다.
장성하자 키가 3미터에 이르는 엄청나게 큰 남자가 되었다. 그리고 섬서성의 강수(姜水) 부근에서 태어나 성장했기 때문에 그의 성은 강(姜)씨라고 한다.
그가 신농이라는 호를 사용한 것은 최초로 나무를 깎아서 호미를 만들었고, 나뭇가지를 구부려서 (호미) 자루를 만든 농기구의 발명자이며,
그것을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농사를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당시에 처음으로 제사에 농작물을 바치는 등 시장과 상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신농씨는 태일황인(太一皇人)이라는 인물이 의학에 통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르침을 받기 위해 그를 방문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멀리 떠나고 없어 그의 제자에게 여러 가지를 질문했다.
"옛날의 인간은 모두 백 살이 넘도록 장수했는데, 후세의 인간은 왜 일찍 죽는 것입니까?" "지금의 인간들이 일찍 죽는 것은 모두 자기 스스로 초래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
병이 들기 전에 보양을 하지 않고, 병이 깊어져도 적절한 치료법을 모르기 때문이네.
가볍게 다스릴 수 있는 병도 악화되면 생명을 갉아먹는 결과를 가져오는 법이지.
"제자는 신농씨에게 이러한 뜻을 담은 시를 가르쳐주고, 참고로 하라며 『천원옥책(天元玉冊)』이라는 책을 주었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이 병에 걸리는 것은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이 있으며, 먹을 것을 섭취해서 그 양분을 신체 구석구석까지 보내면 반드시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핵심은 한마디로 '의식동원(醫食同源)'인 것이다.
신농씨는 각지에 사람들을 보내 모든 약초를 구해오도록 했다.
그리고 몸소 약초마다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임상실험을 했는데, 어떤 날에는 하루에 70종 이상의 독초를 직접 경험해보기도 했다고 한다.
마침내 그는 각종 독초를 조합해서 365종류의 약을 발명하여 『신농본초(神農本草)』라는 책으로 정리했다고 하나 현재 남아 있지는 않다.

이 책에는 약물의 명칭, 형태, 산지, 채취 시기, 약효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2천 종의 약물, 6만 가지 처방전을 집대성

신농이 발명한 약으로 4백 가지 이상의 병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중국 의학의 기원이었다.
『신농본초』는 그후 도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도홍경(陶弘景, 456~536)에 의해 계승되어 『신농본초경(經)』으로 집대성되었다.
이 책에는 약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본적인 사상이 기록되어 있다.
이 책에 따르면, 약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① 상약(上藥)
약의 왕하늘의 법칙에 따른 약으로, 부작용은 물론 장기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
생명력을 기르고 몸을 가볍게 해서 늙지 않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능이 있다.
단사(丹砂), 운단(雲丹), 옥천(玉泉) 등 120종.
② 중약(中藥)
약의 대신양생, 사람에게 독이 되는 것도 무독한 것이 된다. 즉, 보건(保健)약이다. 웅황(雄黃) 등 120종.
③ 하약(下藥)
병을 낫게 하는 약대부분 독이 있으며,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의 치료약이 여기에 해당한다. 철(鐵), 융염(戎鹽) 등 120종.이러한 의약품에 대한 사고방식은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의학은 그후에도 발전을 거듭했는데, 명나라 시대에 나온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1,829종의 약물을 분류해놓았으며,
각종 질병에 대한 처방전만도 6만 1,739가지에 이르는 등 실로 엄청난 진전을 이룩했다.
東夷族의 문화에 한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한방약(漢方藥)'의 토대를 만든 최대의 공헌자가 바로 신농씨인 것이다.

약의 신으로서 신농씨의 인기는 대단히 광범위해서 중국의 한약방에는 '반드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신농씨의 초상이 많이 걸려 있다.
이러한 인기는 동양 의학의 한 축을 이루는 한국이나 일본에도 이어졌으며, 일본의 경우 오사카의 한약방 거리에서는 현재도 신농씨를 기리는 제사를 지낼 정도다.
그리고 신농씨는 밤에 어두워서 불편한 것을 보고, 나무에 기름을 칠해 불을 밝히기도 했다고 한다. 횃불을 발명한 것도 신농씨라는 것이다.
그는 불을 관장하는 다섯 관직을 만들었기 때문에 염제(炎帝)라고 불리기도 했다.
신농씨는 곡부(曲阜 : 산동성에 있는 현(縣)으로, 공자가 태어나 자란 곳이기도 하다-옮긴이)로 이주했으며, 훗날 장사(長沙, 호남성) 땅에 묻혔다고 전해진다.


시대와 역사를 통해 나 이외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인물. 새로운 발명자이기도 한것이다.
덕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들 나이왜 다른 사람들도 나이기 때문에 알려놓는 것이다.

#계룡백석승무기(鷄龍白石勝武器)